▲ 지난 21일자로 전국 농·축협의 상호금융대출 연체비율이 최초로 1%대에 진입했다.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 허식)은 지난 21일자로 전국 농·축협의 상호금융대출 연체비율이 최초로 1%대에 진입(사진)해 수익성 제고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농협은 지난 1월부터 농민 조합원을 위한 안정적 사업 수행을 위해 ‘금년 중 연체비율 1%대 진입’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추진해왔다.

추진 결과 지난해 말 2.37%였던 농협 상호금융의 연체비율은 21일 기준 1.99%를 기록하며 1%대 진입에 성공했으며, 연체기간이 3개월 이상인 고정이하 비율도 1.91%(8월말 기준)로 은행권 수준에 버금가는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전체 1134개 농·축협 중 32.5%에 달하는 368개 농·축협이 0%대의 연체율을 보이는 등 전반적으로 자산건전성이 향상됐다고 농협측은 설명했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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