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 기어S2는 선이 필요 없는 급속 무선 충전 기술, 회전 테두리, 화면 터치 만으로 가능한 아이콘 선택 기능, 홈이나 뒤로 가기 버튼 등을 지원한다.

삼성전자의 원형 스마트워치 기어S2 판매를 시작한 가운데, 기어S2의 탑재된 다양한 기능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갤럭시 기어S2는 선이 필요 없는 급속 무선 충전 기술, 회전 테두리, 화면 터치 만으로 가능한 아이콘 선택 기능, 홈이나 뒤로 가기 버튼 등을 지원한다.

별도 요금제에 가입할 필요 없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가 들어간 스마트폰과 연동하면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블루투스 기능도 탑재됐다.

기어S2의 사양은 1.2인치 슈퍼 아몰레드 원형 디스플레이와 1.0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4GB 내장메모리, 512MB 램 등을 가지고 있다.

기어S2의 가장 큰 특징은 원형 베젤이다.

원형 베젤은 좌·우로 돌릴때마다 화면이 스치듯 넘어 전화·문자메시지 등의 알림 메시지를 사용할 수 있고 오른쪽으로 움직이면 앱 이동이 가능하다.

‘기어 S2’는 사용자가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의 워치 페이스도 지원한다.

또한 삼성전자는 전용 스트랩도 함께 출시해 기어S2를 패션 아이템으로 연출할 수 있다. 

기어 S2는 전화, 문자, 헬스, 알람, 날씨, 음악듣기 등의 기능이 있다. 제품 내부에 설치된 심박 감지센서가 실시간으로 건강상태를 체크해주며 하루동안 걷고 뛴 걸음수를 측정해 체계적으로 건강을 관리해 준다.

‘삼성페이’ 기능도 실행 가능하다. NFC 단말기에 시계를 갖다 대면 바로 결제가 완료돼 교통카드로도 사용 가능하다.

충전도 편리하다. 무선충전 기능을 탑재해 선 없이도 충전이 가능하며 한번 충전하면 2~3일간 사용이 가능하다.

KT는 고객이 기어S2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전국 공식 판매 매장에 기어S2를 전시하고, 구매고객 중 공식 판매 매장을 찾은 선착순 5명에게 8만원 상당의 소니 블루투스 헤드셋(SBH20)을 선물한다.

기어S2는 33만 3300원, 기어S2 클래식은 37만4000원이다. 삼성 스마트폰과 함께 구매할 경우 기어S2를 할부로 살 수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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