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낭아씨와 처용’은 울산시가 실시한 ‘2015 창작콘텐츠 지원사업’에 선정돼 만들어졌다. 울산서낭각시 인형으로 연희를 펼치던 죽광대를 모티브화 한 공연이다.
공연은 죽광대의 전설과 탈 이야기로 시작된다. 울산서낭각시가 출현하고 오방처용, 노장, 사자무 과장에 이어 탈춤으로 이어진다.
출연자는 서낭아씨 역에 김지예씨, 말뚝이 역에 이연희·윤은정씨, 악사 역할에는 25명의 연주단이 참여한다.
최흥기 대표는 “역사와 문화가 녹아든 창작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홍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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