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심은하와 (주)한국레이컴의 정호영 회장이 올 가을 외국에서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는 소문이 흘러나와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여성월간지 기자들에 따르면 지난 14일 정회장이 여성월간지 5명과 만난 자리에서 심은하와의 결혼 계획을 털어놓았으며 서울 한남동 UN빌리지의 정회장 자택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것이라고 말했다는 것.  그러나 일각에서는 심은하 어머니가 두 사람의 나이 차를 들어 결혼에 반대하고 있고 정씨도 주변여건상 올해 안으로는 결혼식을 올릴 처지가 아니기 때문에 이번에도 "결혼설"로만 끝날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심은하는 막내 여동생의 대입 뒷바라지를 위해 프랑스 파리에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심은하 가족과 정회장은 결혼설에 대해 함구하고 있어 당분간은 진상이 드러나지 않을 공산이 크다.  심은하와 정회장은 지난해 11월 1일 김포공항에서 박찬호와 비슷한 시간에 미국행 비행기에 동승하는 바람에 교제사실이 알려졌으며 현재 심은하는 일체의 연기활동을 중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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