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임시완이 부산대학교 자퇴 후, 우송대학교에 재학중인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가수 겸 배우 임시완이 부산대학교 자퇴 후, 우송대학교에 재학중인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 한 방송에서는 임시완의 학창시절 모습이 담겼다. 임시완의 과거 담임선생님은 “임시완은 공부도 잘했고 친구관계도 좋았다. 이것 저것 다 잘했다”고 칭찬했고, 그의 성적표에는 학습 성취도 상위 10%를 의미하는 ‘수’가 가득했다.

또한 임시완은 과학 영재 출신 답게 지난 2007년 전국 대학 순위 15위인 부산대학교 기계공학과에 입학했다. 그러나 현재 임시완은 부산대학교가 아닌 우송정보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임시완은 부산대학교에서 동아방송대학을 거쳐, 우송대학교 실용음악과 12학번으로 입학하게 된 것.

앞서 임시완은 한 방송에 출연해 부산대학교를 그만 두게 된 사연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어른들이 하시는 말씀 그대로 공부만 하다가 어느날 회의감이 들었다. 그래서 부산대학교 기계공학과를 1년 다니다가 자퇴하고 연예인이 되기로 결심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MC가 “동아방송대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안다”고 말하자 임시완은 “거기서는 잘렸다”고 답했다. 그는 “가수 활동 때문에 출석을 제대로 하지 못해 퇴학을 당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임시완의 성적표를 접한 누리꾼들은 “임시완 대학계의 철새네”, “임시완 성적표 정말 대단하다”, “임시완이 원래 공부를 잘했구나”, “임시완 성적표를 보니 더욱 잘생겨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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