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방문 응원메시지 전달

수능 후 10경기 무료 관람 혜택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농구단이 수능 당일인 오는 12일 홈구장이 위치한 울산 지역 내 2개 고사장을 찾아 수험생들을 위해 응원 행사를 펼친다.

10일 모비스에 따르면 울산 강남고등학교와 울산 중앙고등학교에 모비스의 치어리더와 마스코트가 방문, 고사장 입구에서 컴퓨터용 사인펜과 핸드크림, 비타민 음료를 나눠주며 응원 메시지를 전달한다.

모비스는 또 수능 이후 처음 열리는 14일 서울 SK와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연말 경기까지 총 10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수능 수험생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학생은 본인의 수험표나 학생증을 지참해 경기장 매표소를 방문하면 3층 자유석에 한해 무료 관람 티켓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모비스 관계자는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농구 관람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생활 정착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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