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동 퇴출 시위를 벌인 이른바 ‘엄마 부대’의 행동과 말이 도를 지나쳐 눈살을 받고 있다.

김제동 퇴출 시위를 벌인 이른바 ‘엄마 부대’의 행동과 말이 도를 지나쳐 눈살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 SBS 목동사옥 앞에서 ‘엄마 부대’는 최근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에 동참한 방송인 김제동을 퇴출시키자는 시위를 벌였다.

시위자들은 김제동의 방송계 퇴출과 그가 진행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폐지를 요구했다. 

엄마 부대‘는 이날 ’정신 빠진 X아‘, ’사회주의 옹호하는 김제동, ‘허접 쓰레기’ 등의 욕설이 적혀 있는 피켓을 들고 나타나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김제동 측은 이에 대해 아직까지 어떠한 대응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지난 3일 김제동은 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방침에 대해 철회를 요구하며 일인 시위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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