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규동 기자 디지털미디어본부장

한 고급 아파트 쪽문 옆에 붙어 있는 팻말이다. 외부인이라는 의미도 모호하지만 적발되면 고발조치 까지 하겠다니 문구가 살벌하다. ‘부와 권력, 명성은 사회에 대한 책임과 함께 해야 한다’는 노블레스 오블리주까지는 언감생심이지만 극단으로 치닫는 양극화 현상을 부채질하는 것 같아 씁쓸하다. 디지털미디어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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