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는 평균 15.36대1 경쟁률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와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 정시모집에서 각각 평균 7.12대1, 15.3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울산과학대는 2016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283명 모집에 2014명이 지원해 7.12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5일 밝혔다.

산업경영과가 11.43대1로 가장 높았고, 전기전자공학부 10.96대1,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과 10.5대1, 간호학과 9.8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과학대 입학부처장 김호철 교수는 “과학대는 선진직업교육센터 운영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전국 최상위권의 취업률과 2014년 최종 유지취업률 전국 1위를 달성하는 등 취업명문대학으로 입지를 공고히 한 것이 높은 경쟁률로 이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진행된 울산과학대 수시 1차 모집에선 평균 4.17대1, 수시 2차 모집에선 평균 6.58대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정시모집 합격자는 1월26일 과학대 홈페이지(www.uc.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춘해보건대 역시 2016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53명 모집에 814명이 지원해 15.3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이날 밝혔다. 간호학과는 10명 모집에 410명이 지원해 41대1로 가장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김은정기자 new@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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