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필요물품 지원 협약

올해말까지 1억4800만원 지원

▲ 롯데삼동복지재단이 20일 울산 중구청과 소외계층 필요물품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이사장 신영자)이 올 연말까지 울산 중구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총 1억48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재단과 중구청은 20일 중구의회 회의실에서 소외계층 필요물품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올해 말까지 1억4800만원을 지원한다.

중구지역 4개 우수자원봉사단체인 전문자원봉사단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여성자원봉사회, 녹색미래연합봉사단이 참여해 지원 대상 발굴, 돌봄 봉사 등을 추진한다.

재단 이정욱 상무는 “사회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4년째 우수자원봉사단체들과 뜻을 모아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소외계층은 물론 복지사각지대 계층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 대상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 출범한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교복 지원, 노인 무료 진료, 농촌 문화공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왕수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