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회사 매칭펀드 기금 조성

지역 청소년 레저·문화 체험

▲ SK케미칼 울산공장은 남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28일 양산 에덴밸리 스키장에서 ‘희망메이커 스키 캠프’를 열었다.
SK케미칼 울산공장(공장장 황춘현)은 남구종합사회복지관(대표 이찬우)과 함께 28일 양산 에덴밸리 스키장에서 ‘희망메이커 스키 캠프’를 열었다.

스키캠프에는 25명의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가해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스키, 눈썰매 등 겨울 스포츠를 즐겼다. 행사에는 20여명의 SK케미칼 직원들도 함께 해 참가 학생들의 활동을 도왔다.

행사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짧은 시간이지만 동계올림픽 중계에서 보던 스키를 직접 체험하면서 SK 멘토 아저씨들과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만족해 했다.

행사를 준비한 황춘현 공장장은 “SK케미칼은 지금까지 자전거 투어, 문화 공연 관람 등 후원 아동과 구성원들이 레저, 문화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왔다”며 “아동들이 다양한 여가를 통해 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SK케미칼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메이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희망메이커는 회사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회사가 매칭펀드 형식으로 같은 금액을 보태 후원, 임직원이 후원 아동을 만나 멘토 역할을 하는 SK케미칼의 대표적인 나눔활동이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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