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5년 연속 우승 도전
국내 동계스포츠 대제전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3일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개회식을 갖고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선수 2748명, 임원 1213명 등 총 3961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종목별로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경북 등에서 결전을 치르게 될 이번 대회에 울산은 총 45명(임원 20명, 지도자 6명, 선수 19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스키종목에서 2~3개의 금메달을 노린다.
이번 대회 빙상종목의 경우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사전경기로 치러졌다.
울산은 빙상경기 피겨종목에서 정다은(울산스포츠과학고 1)이 대회 첫메달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울산은 24일부터 스키종목과 산악종목에 출전해 메달 경쟁에 나선다.
한편 지난 2002년부터 14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한 경기도는 올해 대회에서 15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