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장열 하이투자증권 대송지점 부장
글로벌 증시회복, 유가 반등 등으로 국내 증시는 작년말 수준으로 회복했다. 이에 코스피 지수는 올 최고치인 1970선을 넘었다. 외국인매수세가 장기낙폭과대주에 힘을 실어주고 있고 인공지능관련주, 실적호전예상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번 주 세계증시는 일본의 추가부양책과 미국연준의 FOMC회의 이후 발표될 회의록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회의록 발표 후에는 1분기 실적호전예상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미국 고용지표, 중국의 경기 부양책,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가 향후 투자심리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매수세 여부에 따라 깜짝 2000선 돌파도 기대되나,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과 국내 경기, 기업의 실적요인 등 대내외 여러 변수를 종합해 고려해 볼 때 그 상승은 제한적이라는 판단이다.

한편 이번주부터 저금리시대 근로자, 자영업자, 농어업인의 재산형성지원을 위한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제도가 시행된다. 연간 1인당 2000만원씩 5년간 1억원을 납입할 수 있다. 이익과 손실을 통산한 5년간 수익에 대해 200만원까지는 비과세되고 200만원 초과분은 9.9%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주가연계증권(ELS), 채권혼합형상품, 상장지수펀드(ETF)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할수 있어 매력적이다. 류장열 하이투자증권 대송지점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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