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지역 내 소기업들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위더스론(With-Us Loan)’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총 대출한도 3000억원 규모로 마련된 위더스론은 정밀신용등급 BB(9)등급 이상으로, 은행의 신용조사 평가기준에서 정한 소기업(총자산 20억원 이내 개인 및 법인사업자)이 대상이다. 동일인 최대 20억원 이내로 일시상환방식과 분할(할부)상환방식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여신기획부 정윤만 부장은 “위더스론은 성장 가능성이 있는 개인과 법인사업자들을 위한 소기업 전용상품”이라며 “최대 2.3%P 금리 감면 혜택 외에도 전결권이 일부 완화돼 신속한 의사 결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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