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7일 창원시 삼각지공원에서 열린 ‘제26회 3·15 마라톤대회’가 전국 3400여명의 마라톤 동호인 및 지역민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종합주류기업 무학은 지난 27일 창원시 삼각지공원에서 열린 ‘제26회 3·15 마라톤대회’가 전국 3400여명의 마라톤 동호인 및 지역민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3·15의거 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3·15마라톤준비위원회가 주관하며,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상공회의소, 무학 등이 후원했다. 무학은 3·15마라톤대회의 원활한 운영과 규모 확대를 위해 15년째 대회운영을 맡고 있다.

대회는 해안로와 두산엔진 뒷길을 돌아오는 하프코스와 수출정문 사거리에서 해안도로를 돌아오는 10㎞ 코스, 그리고 5㎞ 코스로 나눠 진행됐다.

3·15마라톤대회는 독재와 부정선거에 저항한 민주화 항쟁 3·15의거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유, 민주, 정의를 기본으로 한 의거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자 매년 3월 마산에서 열리고 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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