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3회 울산시골프협회장배 춘계종별 학생골프대회가 15일 울산CC에서 열렸다. 울산시골프협회(회장 정창기) 임원들과 입상선수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규동기자
제33회 울산시골프협회장배 학생 골프대회에서 김홍욱(경의고 1년)과 김소정(경의고 2년)이 각각 남녀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울산컨트리클럽(파 72)에서 열린 이 대회 남고부에서 김홍욱은 1라운드 72타, 2라운드 72타 총 144타로 최저타를 기록하며 같은 학교 선배 하세인과 이창희 등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고부에서는 김소정이 1라운드 79타, 2라운드 80타로 159타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남중부에서는 김민준(상북중 3년)이 1라운드 81타, 2라운드 74타로 155타를 기록해 허지호(상북중 2년)와 윤수목(상북중 3년)을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여중부에서는 여지민(성안중 3년)이 164타로 195타를 친 박은서(달천중 3년)를 꺾고 우승했다.

남초부에서는 박지민(천곡초 6년)이 168타로 정상에 올랐고, 여초부에서는 이은서(일산초 5년)가 158타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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