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SBS '불타는 청춘'

배우 박세준이 과거 가수 신효범에게 호감을 가졌던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신효범을 보고 반가워하는 박세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어렸을 때도 효범 씨한테 사람들이 접근을 잘 안 했다"며 "새침했다. 예뻐서 그랬나, 남자들이 가까이 안 가더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그 틈을 노려 다가가니까 전화번호를 잘 주더라"며 "단 둘이 만났어야 했는데 친구들이랑 같이 만났고 효범 씨가 삐져서 가겠다 하더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미안해서 30년 동안 연락 못 했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모두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26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서는 박세준과 곽진영이 입술 뽀뽀를 선보여 주목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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