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세준이 과거 가수 신효범에게 호감을 가졌던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신효범을 보고 반가워하는 박세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어렸을 때도 효범 씨한테 사람들이 접근을 잘 안 했다"며 "새침했다. 예뻐서 그랬나, 남자들이 가까이 안 가더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그 틈을 노려 다가가니까 전화번호를 잘 주더라"며 "단 둘이 만났어야 했는데 친구들이랑 같이 만났고 효범 씨가 삐져서 가겠다 하더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미안해서 30년 동안 연락 못 했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모두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26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서는 박세준과 곽진영이 입술 뽀뽀를 선보여 주목을 모았다.
김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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