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유인나 인스타그램

배우 유인나가 5년 동안 진행해 온 '볼륨을 높여요' 에서 하차 소식을 전해 화제다.

유인나는 27일 방송된 KBS 쿨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녀는 "원래 이날 방송에서 하차 소식을 알려드리려고 했는데 기사로 먼저 알려드리게 해서 죄송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유인나는 "이걸 만나려고 태어났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아했다. 혼자 욕심만 부려서는 안 되는 일이 있더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녀는 "최선을 다할 수 있을 때 다시 오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며 "할머니가 될 때까지 하겠다는 약속 못 지켜 미안하다"고 말했다.

한편, 유인나는 지난 2011년 11월 7일부터 약 5년에 걸쳐 '볼륨을 높여요'를 진행해왔다. 유인나의 마지막 방송은 5월 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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