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트프로젝트울산 2016’이 열리고 있는 중구 문화의거리.
-공 연-

△연극 ‘수상한 집주인’= 현대인의 삶을 둘러 싼 모순과 아이러니를 코미디라는 장르로 풀어가는 공연. 현대인의 고단한 일상, 생존을 위한 거짓말로 가득한 사회구조 등을 둘러 싼 사회적 관계 등을 코미디적인 요소를 통해 관객에게 전달한다. 5월7일까지.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7시, 일요일 공연 없음. 현대예술관 소공연장. 1522·3331.

△뮤직드라마 ‘당신만이’= 평범한 부부의 이야기를 다룬 공연. 결혼 후에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을 부부간의 사랑, 돈문제, 자식문제 등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연극은 결혼 5년차부터 37년차까지의 삶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해 부부의 일상부터 죽음까지의 모습을 보여준다. 5월8일까지.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4시·7시30분, 일요일 오후 2시·5시30분. 월요일 공연 없음. CK아트홀. 270·2600.

△연극 ‘우리 연애할까?’= 웹툰 보조 작가인 덕고와 방송작가 겸 인터넷 로맨스 소설작가인 숙희는 18년 지기 친구 사이다. 어느 날 덕고는 새로운 로맨스 소설을 쓰던 중 결말을 고민하면서 문득 숙희를 좋아하고 있음을 알게 되는데. 5월1일까지.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4시·7시, 일요일 오후 6시. 피가로 아트홀. 1800·9727.

-전 시-

△이경삼 개인전= 전시 테마는 ‘태화강을 스케치하다’. 태화루를 비롯해 태화강대공원의 양귀비 군락, 강 하구의 갈대밭 등을 담아냈다. 이 작가는 현재 울산미술협회, 울산사생회, 예울목(회장) 회원으로 활동하며 S-OIL에 재직 중이다. 5월4일까지 울주선바위도서관. 010·9677·1008.

△정원선 제4회 개인전= ‘반구대 암각화’ ‘일상의 풍경’ 등 다양한 주제에 걸쳐 평면 및 입체작업 등. 정 작가는 현재 울산미용예술고등학교 교장으로 일한다. 30일까지 울주군 웅촌면 검단리 선갤러리. 267·1556.

△전국야외조각상설초대전= 중견 조각가 김태인(부산), 박수광(대전), 심병건(충북), 정찬우(경기), 조영철(서울)씨 등 5명의 작가들이 각자의 색깔로 다채로운 재질과 디자인을 선보인다. 잔잔한 음악과 함께 야외에서 조각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야간조명도 설치돼 있다. 5월25일까지 울산문예회관 야외전시장. 226·8253.

△단체전 ‘대왕암에서 간절곶까지’= 총 52명의 지역작가들이 참여한다. 구상회화에서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총 80여점,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게 될 공예품 50여점, ‘울산의 풍경과 인물’이라는 주제로 한 50여점의 사진작품 등을 차례로 감상할 수 있다. 5월17일까지 현대예술관 미술관. 209·7817.

△‘꽃밭에서’전= 오병욱 작가의 대표작 ‘꽃밭’을 비롯해 김인화 작가의 ‘수련’, 함연주 작가의 ‘블루밍’, 손진아 작가의 ‘Repeat after me’ 등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한 22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북구문화예술회관이 5월2일까지 북구문예회관 전시장. 241·7350.

△‘난 우리 집 귀염둥이’ 체험전= 울산박물관이 마련한 올해의 첫 특별전. 애완동물이 가족의 구성원으로 부각되는 현대사회의 특성을 감안한 것으로, 게임중독이나 외로움을 겪는 어린이들에게 치료(Healing) 효과를 전하는 정서순환 프로그램. 5월29일까지 울산박물관 2층 교육홀. 229·4724.

△아트프로젝트울산 2016(ICAPU 2016)= 경상일보사가 주최하는 거리미술축제. 40여명의 작가가 총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5월1일까지 중구 문화의거리와 주변 민간 갤러리 등 실내전시장 12곳. 2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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