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5월 15일 창간

tvN 예능 ‘신서유기2’의 새로운 맴버 안재현이 ‘만능 허당’으로써의 매력을 충분히 발산하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신서유기2’에서 안재현은 발군의 육상 실력을 드러내면서 제작진들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다.

이 날 안재현은 ‘기상 미션’인 ‘말과 셀카 찍기’에서 당당히 1등을 하며 “제가 너무 빨리 왔나요”라며 승자의 쑥스러운 여유를 만끽했다. 이 날 제작진은 발군의 육상실력을 보인 안재현을 두고 “육상부 출신”임을 강조했다.

그러나 안재현은 저녁 미션을 통해 반전매력을 선보였다. 이 날 안재현은 저녁 미션인 ‘틀려야 하는 문제’에서 미션의 취지와 전혀 맞지 않는 정답만 맞춰 강호동과 함께 울상을 지으며 그를 위로하는 ‘착한 동생’ 면모를 보였다.

한편, 이 날 ‘신서유기2’에서는 중국의 상징이자 귀여움의 대명사 판다가 등장했으며, 세계 최대의 불상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