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학군 등 생활편의 강점...실수요자 중심 중소형 위주

6일 모델하우스 문 열어

▲ 울주군 온양 발리에 들어서는 1973가구 대단지 아파트 ‘온양 발리 더 포레’ 투시도.
울산 남부권의 신(新)베드타운이자 각종 개발이 이어지고 있는 울주군 온양지역에 1973가구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가칭)울산온양발리지역주택조합은 ‘온양 발리 더 포레’ 모델하우스를 오는 6일 개관하고 조합원 모집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온양 발리 더 포레’는 울주군 온양읍 발리 538-11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20개동, 총 1973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785가구), 79㎡(467가구), 84㎡(721가구)의 실수요자 선호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온양 발리 더 포레’가 위치한 온양은 풍부한 개발호재와 생활 인프라,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지역으로 꼽힌다. 교통망이 편리해 단지 옆 온양발리-동상간 산업도로, 소설과선교, 온산IC~온산산업단지 도로(예정)는 물론 사업이 진행중인 부산-울산 복선전철 남창역이 차량으로 5분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 단지 북쪽으로는 대규모 시가화예정지구가 계획돼 있어 추가 프리미엄도 기대되고 있다.

단지 근거리에 온남초·온양초, 남창중·고교가 위치해 있으며 단지내 학교신설도 예정돼 있다. 또 농협하나로마트와 옹기종기전통시장, 온양읍사무소 등과 가까워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으며, 온산국가산업단지가 5㎞ 가량 거리에 위치해 공단지역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단지 앞에는 남창천과 회야강 수변공간이 위치해 있고, 차량 10분 거리에는 관광명소 진하해수욕장과 간절곶 등이 있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온양 발리 더 포레’는 4Bay 혁신설계가 적용되고 전 세대가 남향으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단지 내에는 실내수영장과 체육관, 키즈카페 등의 편의시설은 물론 다양한 테마공원과 1.5㎞의 단지순환 산책로, 축구장 10배 크기의 조경이 갖춰진다.

분양관계자는 “기존에는 수요자들이 몇가지 조건에 부합하는 아파트를 구매했다면 최근에는 입지, 설계 등 다양한 요소들을 모두 만족하는 아파트를 찾고 있는 추세”라며 “이러한 점에서 볼때 ‘온양 발리 더 포레’는 부동산 수요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합원 가입은 울산, 부산, 경남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무주택 세대주 또는 전용면적 84㎡이하 주택을 1채 소유한 세대주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남구 야음동 789-14 홈플러스 남구점 옆에 위치해 있다. 문의 052·256·0300.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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