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회장 최진용)는 "제 17회 이달의 PD 수상자"로 MBC의 안판석 PD 등 3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안판석 PD는 〈아줌마〉를 통해 사회적 편견 속에 폄하됐던 "아줌마"를 드라마의주인공으로 삼아 지식인들의 허위와 위선을 비판함으로써 드라마가 가져야 할 사회성과 오락성을 동시에 만족시켰다고 PD연합회는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밖에도 〈MBC 스페셜-1천750명의 해고통지서〉의 유현PD와 KBS 3.1절 특별기획 〈무주촌 사람들〉의 김정기PD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 12층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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