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예술관 한마음갤러리서

▲ 최종국 작가의 작품 ‘胎(태)’.
울산지역 중견작가들로 구성된 미술인단체 심미안(회장 최종국)이 31일부터 6월5일까지 현대예술관 한마음갤러리에서 열 번째 회원전을 갖는다.

심미안은 추구하는 작업과 형식이 각 자 다른 11명의 작가들로 구성된다. 참여 작가는 김인숙, 박명옥, 신정아, 윤옥란, 이영아, 이인행, 정원섭, 조구환, 천태자, 최명영, 최종국씨다. 전시장에는 한국화, 문인화, 조각, 서양화, 염색공예, 목공예, 사진, 민화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고 조화롭게 변화를 모색한 출품작들로 채워진다. 세월의 연륜이 녹아있는 작가 개개인의 조형세계와 열정으로 준비한 결과물은 뚜렷한 개성과 깊이 있는 원숙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최종국 회장은 “심미안 회원전을 초대해 준 현대예술관 한마음 갤러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동구지역 주민과 지역미술을 사랑하는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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