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소년단 울산연맹 선서식...동해바다 해상견학 출정식도

▲ 한국해양소년단 울산연맹은 지난 28일 SK 울산Complex 본관 대강당에서 ‘2016년도 신입대원 합동선서식 및 해상견학 출정식’을 개최했다.
“나는 슬기로 바다를 배우고, 용기로 바다를 개척하며, 충성으로 조국을 지키겠습니다!”

한국해양소년단 울산연맹(연맹장 이양수)은 지난 28일 SK에너지 울산Complex 본관 대강당에서 ‘2016년도 신입대원 합동선서식 및 해상견학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양수(SK에너지 울산CLX 총괄부사장) 연맹장과 김준곤(울산해양수산청장) 명예연맹장, 정봉훈 울산해양경비안전서장, 강종열 울산항만공사 사장 등 연맹 임원들과 39개 초·중·고·대학 지도자 및 신입대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선서식에서 해양소년단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내황초 박인희 대원과 화진초 제갈일순 교사가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전하초 박정유 교사와 염포초 정해철 교사가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삼일여고 김도영 교사가 울산시장 표창, 매곡초 이지민 교사가 모범선대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양수 연맹장은 환영사를 통해 “어려서부터 바다를 가까이하면서 도전정신과 협동심, 높은 이상과 꿈을 키울 수 있는 수련의 장이 한국해양소년단”이라며 “연맹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봉사와 친선활동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도전정신과 리더십을 함양해 미래세대의 주역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합동선서식을 마친 해양소년단원들은 울산항 일반부두로 이동해 선대 별로 울산해경이 제공한 함정을 타고 1시간30여분간 동해바다 견학을 실시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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