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응답하라 중2병­ADHD’라는 주제로 진행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공개 강좌 모습.
울산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울산시교육청,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공동 주관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공개 강좌’가 31일 오전 10시 교육청 대강당에서 학부모와 교사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좌에서는 ‘응답하라 중2병­ADHD’라는 주제로 청소년기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의 특성을 이해하고, 아이들의 마음과 행동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는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를 일컫는 용어다. 아동기에 많이 나타나는 장애로,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해 산만하고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강의는 △말 안듣는 청소년(박정환 굿마인드의원 원장) △이럴땐 어떻게 하지?(신지현 동강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 △청소년 ADHD의 스마트한 치료(박장호 울산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등으로 진행됐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