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의료재단(이사장 박영철) 산하 동강병원과 동강한방병원은 지역사회의 의료서비스 환원의 일환으로 장애인들과 무의촌 지역민들을 위한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동강한방병원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전 9시부터 5시까지 이 병원을 찾는 울산지역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방내과 부인과 소아과 침구과 재활의학과 중풍센터 척수·관절마비센터 등의 검진과 침 뜸 부황시술, 투약 등의 무료진료서비스를 실시 한다.  오는 22일에는 동강병원과 동강한방병원 합동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한다.  이번 무료진료는 신암리 농협강당에서 양한방 합동으로 실시되는데 내과 일반외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와 한방에서는 내과 침구과를 본다. 검진결과는 개별통보하며 질환이 의심되는 사람에게는 재검진을 권고할 예정이다.  동강의료재단은 농·어촌 등 의료서비스를 원활히 받을 수 없는 지역을 찾아 매년 무료진료를 해오고 있다. 지난해는 7월(두동면)과 12월(울산 KBS방송국) 2차례에 걸쳐 의료서비스를 제대로 받을 수 없는 지역민들에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애정기자 love@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