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은 지난 3월말부터 판매를 시작한 ‘가을야구 정기예금’(사진)이 두달여 만에 총 한도 3000억원 조기 완판됐다고 5일 밝혔다.

가을야구 정기예금은 2007년 출시된 이후 올해로 10년째 지속되고 있는 부산은행의 대표적인 스포츠 마케팅 예금상품이다. 가입기간 1년, 1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고, 롯데 자이언츠의 시즌 성적과 관중수에 따라 추가 우대이율 포함 연 이율 최고 1.9%까지 적용된다.

특히 롯데 자이언츠의 선전을 기원하는 야구팬들과 시민들의 기대감에 출시될 때마다 매번 조기 완판됐다. 이에 부산은행은 (사)최동원기념사업회에 후원금 최대 3000만원과 유소년 야구발전기금으로 최대 1000만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우사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