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자이너 황재근이 ‘최파타’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소지섭을 패션테러리스트로 지목한 발언도 재조명 받고 있다.

디자이너 황재근이 ‘최파타’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소지섭을 패션테러리스트로 지목한 발언도 재조명 받고 있다.

황재근은 지난 방송되는 SBS 러브FM ‘남희석의 사이다’ 에 출연해 “패셔니스타는 김혜수와 서인영, 패션테러리스트는 소지섭”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황재근은 “소지섭은 평상복 입었을 때와 TV에 나왔을 때의 스타일 간극이 너무 크다” 며 “스타일리스트가 가져다 준 옷으로 패션 센스가 있는 것처럼 연출하는 건 진정한 패셔니스타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서인영에 대해서는 “브랜드에 대해 잘 알고 디자이너의 개성과 특징을 잘 파악해 눈에 팍팍 튀는 스타일로 잘 연출한다”고 칭찬했다.

또 개그맨 조세호의 집을 방문했던 일을 떠올리며 “조세호는 체형을 고려해서 아이템을 골라야 하는데, 수입 의류 브랜드를 선호하다 보니 팔다리 사이즈를 소화하기에 무리가 있다”고 조세호의 패션을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황재근은 7일 방송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박혜진기자 hj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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