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철가방극장 초청

▲ 내달 13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전유성과 함께하는 경주박물관 코미디 공연’을 개최한다. 사진은 공연의 한 장면.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내달 13일 오후 4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박물관 강당에서 ‘전유성과 함께하는 경주박물관 코미디 공연’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개그맨 전유성과 코미디철가방극장 단원들이 여러 개의 콩트를 엮어서 만든 옴니버스 형식의 개그콘서트로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공연은 만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을 통한 인터넷 예약만 가능하고, 관람료는 무료다. 예약가능 좌석은 176석으로 1인 최대 2매까지 할 수 있다. 예약은 28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에 안내돼 있다.

한편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과 매주 토요일(문화가 있는 날 플러스)에는 오후 9시까지 박물관 관람이 가능하다. 또 ‘영화상영’ ‘문화재 돋보기’ ‘박물관 작은 음악회’ ‘3차원으로 만나는 문화재’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내달부터 정기휴관일인 월요일에 특별전시관(기획전시)을 추가로 개방한다. 현재 특별전시관에서는 고려시대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특별전 ‘고려시대의 경주’(7월11일∼9월4일)를 개최하고 있으며, 9월부터는 특별전 ‘아프가니스탄의 황금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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