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교수진 재능기부 참여

음악전공자 수료연주회 개최

▲ BNK금융그룹은 지난달 30일 부산시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제4회 BNK행복한 음악캠프’ 수료연주회를 개최했다.
BNK금융그룹은 전국의 청년 음악전공자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교수진이 재능기부로 참여하고, BNK금융이 캠프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인 ‘제4회 BNK행복한 음악캠프’ 수료연주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음악캠프는 치열한 오디션을 통해 총 107명의 음악전공자를 선발, 지난달 25일부터 5박6일간 부산은행연수원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27명의 교수진들에게 전공별 앙상블, 오케스트라 합주 등 차별화된 지도를 받았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 제4회 행복한 음악캠프 수료연주회에서는 현악으로만 구성된 바르톡의 ‘현을 위한 디베르티멘토 작품 113번’과 현대 관악의 거장 알프레드 리드의 ‘아르메니안 댄스’ 등 각 악기의 독특한 개성이 묻어나는 곡들이 연주됐다.

또한 음악캠프 참가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최정윤 독일 브레머하펜필하모닉 수석(플루트)과 소프라노 정혜욱 교수가 협연자로 참여해 공연을 펼쳤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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