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교수진 재능기부 참여
음악전공자 수료연주회 개최
이번 음악캠프는 치열한 오디션을 통해 총 107명의 음악전공자를 선발, 지난달 25일부터 5박6일간 부산은행연수원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27명의 교수진들에게 전공별 앙상블, 오케스트라 합주 등 차별화된 지도를 받았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 제4회 행복한 음악캠프 수료연주회에서는 현악으로만 구성된 바르톡의 ‘현을 위한 디베르티멘토 작품 113번’과 현대 관악의 거장 알프레드 리드의 ‘아르메니안 댄스’ 등 각 악기의 독특한 개성이 묻어나는 곡들이 연주됐다.
또한 음악캠프 참가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최정윤 독일 브레머하펜필하모닉 수석(플루트)과 소프라노 정혜욱 교수가 협연자로 참여해 공연을 펼쳤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이우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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