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동천병원 지역 응급환자 급증

▲ 오승열 DK동천병원 응급실 전문의가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동강의료재단(이사장 박정국) DK동천병원(병원장 양희영)은 ‘응급실 원스톱 환자중심 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진료를 시작하면서 지역 응급환자가 급증했다고 16일 밝혔다.

DK동천병원은 응급환자의 진료대기 시간을 1분이라도 줄이기 위해 응급실 내 진료동선 배치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응급실 바로 옆에 384 MSCT(Multi Slice CT), MRI, 심혈관조영장비, 심장초음파 등을 배치해 응급환자가 도착하면 바로 검사를 받고, 정확한 진단과 함께 치료를 받고, 병실 및 중환자실에서 회복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DK동천병원 응급실 오승열 전문의는 “응급실에는 총 15개의 병상이 있다. 응급실 간호사, 응급구조사, 3명의 전문의가 상주한다. 또 언제든지 협진이 가능한 15명의 전문의가 대기하고 있다. 아울러 같은 동강의료재단에서 운영하는 동강병원과의 협진이 가능해 다양하고 정확한 진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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