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변동 리스크 없는데다 최종 입금액 정확히 알수 있어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중국은행(BOC·Bank of China)과 협약을 맺고 ‘중국 위안화(CNY) 송금서비스(사진)’를 시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중국 위안화 송금서비스는 제휴기관인 중국은행이 매일 1회 고시하는 고정환율을 제공받아 수취인이 받을 위안화 금액을 확정해 송금한다. 따라서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가 없고, 최종 입금될 위안화 금액을 정확히 알 수 있다고 경남은행 측은 설명했다.

중국 내 수취인도 별도 환전절차 없이 위안화 수취가 가능하다. 특히 은행창구를 방문하지 않고 자동화기기(ATM)에서 곧바로 현금을 찾을 수 있다. 중국 위안화 송금서비스 이용 대상은 외국인을 포함한 개인이며 건당 미화 5만달러 상당액 이내로 송금할 수 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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