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 2관왕에

▲ 울산 울주군청 장애인 댄스스포츠팀(사진 가운데)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된 ‘2016 IPC 휠체어 댄스스포츠 월드컵’에서 금메달 2개를 휩쓸며 국내를 넘어 세계 최정상급의 실력을 뽐냈다.
울산 울주군청 장애인 댄스스포츠팀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된 ‘2016 IPC 휠체어 댄스스포츠 월드컵’에서 금메달 2개를 휩쓸며 국내를 넘어 세계 최정상급의 실력을 뽐냈다.

이번 대회는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공인대회로 15개국 700여명이 참가해 우열을 가리기 힘든 경기를 펼쳤다.

이영호-박영선 조는 콤비 라틴 class2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영호는 장혜정과 짝을 이룬 듀오 스탠다드에서도 멋진 연기를 뽐내며 금메달 하나를 추가해 2관왕에 올랐다.

장혜정은 이재우와 호흡을 맞춘 콤비 스탠다드 class1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한 울주군청 장애인댄스스포츠팀은 국제무대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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