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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올림픽
조기성, 패럴림픽 수영 첫 3관왕자유형 100·200·50m 석권...한국 금7·은11·동16 기록
폐막 앞두고 종합 19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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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18  21: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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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수영 간판 조기성 선수가 대회 3관왕에 오르며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연합뉴스

2016 리우패럴림픽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 장애인 대표팀이 폐막을 하루 앞둔 18일(한국시간)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대표팀은 금메달 7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6개를 기록해 종합순위 19위에 자리했다.

수영 조기성(21)은 한국 패럴림픽 도전 역사상 처음으로 수영 종목 3관왕에 올랐다.

그는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50m(장애등급 S4)에서 39초30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조기성은 9일 1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14일 200m에서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리고 18일엔 이번 대회 마지막 참가 종목인 자유형 50m까지 석권했다.

   
▲ 장애인 수영 조기성 선수가 17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패럴림픽 남자 자유형 50m(장애등급 S4) 시상식에서 손가락으로 3개를 표현하고 있다. 연합뉴스

탁구에선 총 2개의 메달을 땄다.

남자 장애인 탁구 대표팀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차수용(36), 주영대(43), 김경묵(51)은 리우센트루 3관에서 열린 남자 탁구(장애등급 TT1-2) 프랑스와 결승전에서 매치 스코어 1-2로 패했다.

주영대는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김경묵은 2004년 아테네 대회 이후 4연속 대회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여자 장애인 탁구 대표팀이 동메달을 추가했다.

김옥(39), 강외정(50), 정영아(37)는 같은 장소에서 열린 여자 탁구(장애등급 4-5) 스웨덴과 동메달 결정전에서 매치 스코어 2대1로 승리했다.

양궁에선 구동섭(35)과 김옥금(56)이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구동섭·김옥금은 삼보드로무에서 열린 양궁 W1 혼성 단체 결승전에서 영국의 워커 존·프리스 조에 129대139로 패해 2위를 차지했다.

대표팀은 3점 차로 뒤진 4세트에서 5점을 두 발이나 쏘는 등 크게 흔들리며 금메달을 내줬다.

한국 휠체어 육상 선수단은 억울하게 메달을 뺏겼다.

홍석만(41)·정동호(41)·유병훈(44)·김규대(32)로 이뤄진 휠체어 육상 대표팀은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1,600m 계주(4×400m·장애등급 T53/54) 결승 경기에서 중국, 태국, 캐나다와 경쟁해 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4위로 들어온 캐나다가 “한국과 마지막 주자 라인 배치가 바뀌었다”라고 이의 신청을 했고, 심판진은 재경기 판정을 내렸다.

대표팀은 재경기에서 실격처리 돼 노메달로 경기를 마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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