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3사단 노도부대가 사회분위기 일신을 위해 고속도로 주변 대청소와 하천·도로변 등 쓰레기 수거 작업에 나서고 있다.  노도부대는 한국도로공사와 연계, 지난달 30일 오전 9시부터 4시간여에 걸쳐 언양비상활주로에서 언양IC 구간의 고속도로변에 대해 대청소 작업을 실시했다.(사진)  이에앞서 지난달 10일에도 중구청,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연보호협회 등의 단체와 함께 하천과 도로변, 샐활주변에 겨우내 쌓인 쓰레기 수거를 대대적으로 벌였다.  노도부대는 이처럼 행정관서나 민간 환경단체와 연계해 관광지와 하천, 해안 등지에서 정기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국토방위의 임무와 병행해 환경지킴이로서 위상을 함께 정립해 나가고 있다. 최석복기자 csb736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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