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부경찰서(서장 박광순)는 월드컵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뤄내기 위해 범시민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3일 오전 7시30분부터 1시간여동안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남부서 직원 300여명과 여성명예파출소장, 자율방범대원, NGO 시민단체180명 등 모두 500여명이 참가해 "기초질서! 사회공동 생활의 기본 약속입니다" 등의 문구가 게재된 전단을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기초질서 지키기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3대 중점 단속대상인 오물투기, 금연장소 흡연행위, 음주소란 행위에 대해 오는 9일부터 집중 단속한다는 내용도 함께 홍보했다.  박서장은 "기초질서 확립은 기본이 바로선 나라의 첫걸음이며 공동체 생활의 약속이자 규범"이라며 "사회안정과 건전한기풍을 조성하기 위해서 반드시 지켜져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최석복기자 csb736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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