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구르미 그린 달빛’은 20.7%…월화극 독보적 1위

 

최지우가 주연을 맡은 MBC TV 새 월화극 ‘캐리어를 끄는 여자’가 26일 시청률 6.9%로 출발했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첫선을 보인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전국 6.9%, 수도권 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꼴찌의 성적으로, 전작인 ‘몬스터’를 보던 시청자의 상당수가 이탈했다.

‘몬스터’는 지난 20일 마지막 2회를 연속 방송해 49회 12.1%, 50회 14.1%를 기록했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서초동 법조타운을 주름잡던 법률사무소 여성 사무장이 한순간에 몰락한 이후 새로운 인생을 사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이 드라마와 맞붙은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은 20.7%로 20%대 시청률을 유지하며 월화극 독보적 1위를 이어갔고, SBS TV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7.1%로 나타났다.

KBS 1TV ‘가요무대’는 10.2%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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