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명 김영란법이 접대 문화를 개선하고 부정부패를 근절하기 위해 28일 첫 시행된다. 연합뉴스

접대 문화를 개선하고 부정부패를 근절하기 위해 28일 첫 시행되는 일명 김영란법에 대한 SNS 이용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청와대는 28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시행과 관련, “누구나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청렴사회를 만들고 우리의 국가 청렴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SNS 트위터를 통안 트위터리안들은 김영란법을 두고 갑론을박을 펼쳤다.

@chu****** 김영란법이 있으면 멍청한 권위자와 금수저급들을 열받을 테고 흙수저급들은 이득을 보고 이건 꼭 필요할 만한 법이네.

@op****** 김영란 법은 온국민 더치페이 법, 정말 바른 법

@ka****** 절대 다수 공무원들은 외부인과 접촉(식사, 특히 교사와 학부모간 김밥, 커피 등)시 주의만 하면 김영란 법이 전혀 불편하지 않음. 다만, 접대 받는 것이 관습화 된 지위에 있는 사람들은 매우 불편하고 혼란스러울 것. 

@rb****** 어리석은 장애인은 김영란법을 적극 환영 했지만 사회 분위기가 너무 경직되지 않을까 염려가 되네요.

@yu****** 김영란법때문에 식당가가 다 죽어간다고 하니 오늘은 다들 퇴근후 막걸리나 한 잔씩!

@na****** 김영란법 때문에 매출 떨어진다며 2만9천원 김영란 정식 내놓는 식당들...원래 명칭이 ‘부정청탁방지법’이고 그 취지 알면서도 그러는거지? 일제강점기라면 독립운동 때문에 매출 떨어진다고 타박할 양반들.

@Di****** 김영란법은 대표적인 과잉입법이다. 법은 지킬 수 있는 것만 규정해야 하고 그것도 최소한의 것이어야 한다. 특히 모든 국민에게서 표현의 자유를 빼앗는 위헌적인 법이다. 사람들이 지킬 수 없는 것을 지키라고 법으로 만들면 아무도 지키지 않는 법이 된다.

@in****** 만세 드뎌 오늘부터 시행 합니다. 기대가 매우 큽니다. 깨끗한 대한민국을 꿈꿔요.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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