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모녀변사 사건의 실종 어린이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소식이 전해지고 아이를 향한 애도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 모녀변사 사건의 실종 어린이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소식이 전해지고 아이를 향한 애도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28일 오전 11시30분쯤 대구시 달성구 화원읍 낙동강 사문진교 하류 2㎞ 지점에서 실종된 류정민(11)군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이날 온라인상 네티즌들은 “어린 나이에...하늘나라에선 행복하게 지냈으면” “미안하다 널 지켜주지 못해서..천국에 가서 행복하렴 아이야” “유서쓰고 강까지 가는동안 얼마나 울었을까...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애석하고 애석하구나..부디 다음 생에는 행복한 가정에서 사랑받으며 풍족한 삶을 살게 되길 바란다” “자기의 죽음을 직감하고 유서까지 썼던데 불쌍하고 안타깝다” “아 정말로 정말로 안타깝다. 아이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글을 남겼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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