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울산영업부에 4일부터 고령 고객의 영업점 이용 편의를 위해 ‘어르신 전용 상담창구’가 설치됐다.

경남은행은 본점영업부, 김해영업부, 울산영업부, 진주중앙지점 등 지역 거점 영업점과 고령고객 방문 비중이 높은 회원동지점, 롯데백화점마산지점 등 9곳에 어르신 전용 상담창구를 개설했다.

상담창구에는 다년간 금융업무를 수행한 전문가가 배치돼 고령 고객의 은퇴설계와 투자를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노년층을 위해 돋보기 안경세트와 큰글씨 종합 상품 안내장 등 이용 편의를 위한 물품도 함께 비치된다.

마케팅기획부 김세준 부장은 “본격적으로 다가오고 있는 고령화시대에 발 맞춰 노년층 내방고객을 위한 전용 상담창구를 개설했다”며 “앞으로도 고령 고객의 은행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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