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멧밥 묵고가소’의 한 장면.
-공 연-

△국악의 밤= 제36회 울산예술제 행사의 일환으로 울산국악협회가 마련한 공연. 영화와 드라마 음악을 들려준다. 21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예회관 소공연장. 275·3900.

△울산무용협회 정기공연= 울산무용협회 회원들이 태평무, 부채산조, 울산학춤 등 한국무용과 현대무용, 발레를 선보인다. 23일 오후 5시. 울산문예회관 소공연장. 275·3900.

△연극 ‘올모스트 메인’= 연극은 우리의 일상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사랑과 삶에 대한 솔직하고 담백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각 에피소드의 등장인물들은 마치 마법 같은 해프닝으로 인해 삶과 사랑의 극적인 변화의 순간을 맞는다. 23일까지.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4시·7시30분. 일요일 오후 2시·5시30분. 월요일 공연없음. CK아트홀. 270·2600.

△연극 ‘카르멘-추적’=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장르의 범죄심리추리극. 10년 전 문수산 어귀에서 발생한 한 여고생의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연극. 23일까지.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4시·7시. 일요일 오후 6시. 월요일 공연 없음. 피가로아트홀. 1800·9727.

△연극 ‘멧밥 묵고가소’= 연극은 경상도에 사는 최씨네 제삿날을 배경으로 한다. 종교가 다른 만큼 다른 삶을 살아온 형제에게 불편한 날이 돼버린 제삿날. 둘의 갈등을 통해 극은 현 세태를 신랄하게 풍자한다. 22일까지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3시·7시. 일요일 공연없음. 현대예술관 소공연장. 1522·3331.

-전 시-

△서준영 사진전= 4인 젊은 작가들의 릴레이 전시 중 첫 번째 전시회. 사회와 제도 속에 갇힌 현대인의 모습과 창살 속에 갇힌 동물원 동물들이 오버랩된다. 28일까지 중구문화의거리 가기갤러리. 246·2485.

△사진전 ‘경주남산-추(秋)’= 김세원 울산대 예술대학 미술학부 교수가 경주남산의 가을풍경을 사진으로 보여준다. 24일~29일 영상갤러리. 227·4789.

△최득영 작가의 사진전 ‘거미 빛을 수놓다 2016’= 거미줄이 만든 신비롭고 아름다운 현상들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거미줄에서 빛으로 환생한 불새는 세상의 희로애락에 노닐다 천상의 세계로 날아간다. 29일까지 울산과학관 코스모스 갤러리(지하 1층). 220·1712.

△도예가 김대웅 개인전 ‘돌에 핀 꽃-꼴자기’= 장작을 연료로 하는 통가마에서 작업하고, 유약을 바르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표면이 자연스럽게 갈라지고 갈색이나 흑색 등의 무늬가 생기면서 표면에 매우 독특한 조형물이 생겨난다. 11월6일까지 도예전문 갤러리 울주군 청량면 율리 다운재. 258·5872.

△도예가 김은숙 개인전= 가마에서 구워 낸 실크백자는 원형과 사각형의 다양한 형태로 제작돼 유화의 캔버스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김 작가는 그 위에 단발머리 소녀와 좀 더 긴 머리의 여성 얼굴을 감성적인 붓 터치로 그려냈다. 26일까지 갤러리 유. 248·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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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시작, 신화리-땅속에서 만난 새로운 역사= 울산대곡박물관이 KTX울산역세권 주변의 신화리 유적을 조명한 특별전. 2017년 2월5일까지 울산대곡박물관 기획전시실. 229·4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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