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서 한달간 축구연수

내년 국제 축구대회도 참가

▲ 울산 최고 FC(6학년)와 최고 FC 주니어(5학년)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풋살대회에서 3위에 올랐다.
울산 지역 최고 FC(6학년)와 최고 FC 주니어(5학년)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풋살대회에서 3위에 올랐다.

대회는 지난 22~23일 충북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렸다.

울산은 충북, 부산, 대전을 차례로 물리치고 각각 예선리그 조 1위로 올라, 본선리그에서 조 1위와 조 2위로 동시에 4강에 진출했다.

최고FC는 지난해 11인제 경기인 충주컵 전국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는 제6회 고성공룡컵 리틀 K-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해외연수자격을 획득, 기술 축구의 본고장인 브라질에서 선진축구를 한달 동안 배웠다.

최고FC의 금도훈 단장은 “매년 브라질 축구지도자들을 울산에 초청해 최고FC 선수들이 선진화된 축구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내년 1월에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축구대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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