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목·여지민 중등부 1위

박지민·이은서 초등부 정상

▲ 26일 울산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4회 울산시 교육감배 학생골프대회 시상식에서 정창기 울산시골프협회장, 박원우 부회장, 강신생 시교육청 체육교육팀장 등 임원, 수상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제4회 울산시 교육감배 학생골프대회’가 25~26일 울산컨트리클럽(울산CC)에서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2라운드 경기로 열렸다.

대회는 울산시 교육청이 주최, 울산골프협회(회장 정창기)가 주관했고, 울산 출신 KLPGA 이현주·송주미 프로가 지역 후배들을 위해 경기진행을 도와 눈길을 끌었다.

남자 고등부에서는 김홍욱(경의고 1)이 154타로 정상에 올랐고, 같은 학교 박주찬(3학년)과 김민웅(1학년)이 각각 준우승과 3위를 차지했다. 여자 고등부에서는 김소정(경의고 3)이 159타로 박정민(울산여상 2)과 정혜윤(경의고 2)을 제치고 우승했다.

남자 중등부에서는 윤수목(상북중 3)이 150타로 같은 학교 허지호와 손정혁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여자 중등부에서는 여지민(성안중 3)이 163타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박은서(달천중 3)와 정시윤(상북중 3)이 각각 준우승과 3위를 차지했다.

남자 초등부에서는 박지민(천곡초 6)이 168타로 최수혁(언양초 4)과 이태형(굴화초 5)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초등부에서는 이은서(일산초 5)가 15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권소은(명정초 6)과 김가희(우정초 4)는 각각 준우승과 3위를 차지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