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챌린지는 부산 정석화

 

올 시즌 영플레이어상의 유력한 후보로 꼽히는 안현범(제주·사진)이 K리그 클래식 35라운드를 가장 빛낸 별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3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전남과의 홈 경기에서 멀티골로 승리에 공헌한 안현범을 ‘현대엑스티어 MVP’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연맹은 안현범에 대해 “영플레이어 1순위 다운 쾌조의 상승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위클리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아드리아노(서울)와 브루스(수원FC), 조나탄(수원)이 뽑혔다.

미드필더에는 안현범 외에 권창훈(수원)과 김용환(인천)이 이름을 올렸고, 수비수에는 장호익(수원), 요니치(인천), 블라단(수원FC), 김민제(수원FC)가 선정됐다.

골키퍼 부분에는 노동건(수원)이 뽑혔다. 베스트팀으로는 제주가, 제주와 전남의 5대3 경기는 베스트매치로 선정됐다.

K리그 챌린지 43라운드 MVP로는 부산의 정석화가 선정됐다.

공격수 부문에는 알렉스(대구)와 마테우스(강원)가 뽑혔고, 미드필더에는 정석화와 함께 임상협(부산), 김동철(서울 이랜드), 세징야(대구)가, 수비수에는 최광희(부산), 황재원(대구), 닐손주니어(부산), 정승용(강원)이 선정됐다. 골키퍼에는 김영광(서울 이랜드)이 뽑혔다. 글·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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