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8일 오후 4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국제여객터미널 건립과 관련, 관광공사가 건립비의 일부를 투자하고 면세점 운영과 울산시의 관광홍보·진흥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서 조인식을 갖는다.
협약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국제여객터미널 건립비 중 5억원을 분담하는 한편 울산의 관광발전을 위해 외래객 대상의 관광홍보, 진흥사업을 상호 협의 아래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또 울산시는 한국관광공사가 개설·운영할 방어동 1292~2 일대 국제여객터미널 면세점 개설을 위한 부지 25평과 창고·사무실 용도 등 65.38평을 7년간 사용토록 지원키로 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