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유세 중에 경쟁자인 힐러리 클린턴을 비난하면서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을 언급했다는 소문이 SNS를 떠돌았습니다. 이는 곧 근거 없는 '루머'로 밝혀졌습니다. SNS 루머는 정보의 출처를 찾아내기 어렵고, 누군가의 명예를 훼손하기보다 불안감 조장만 하는 것이 대부분이어서 처벌이 잘되지 않습니다.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는 SNS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규제와 더불어 이용자의 자정 노력이 필요합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