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다.

세계태권도연맹(WTF)은 14일(이하 현지시간) 캐나다 버나비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맨체스터를 2019 세계선수권대회 개최지로 결정했다.

맨체스터는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 유치를 놓고 미국 휴스턴과 경합했다.

WTF 집행위원들은 경기장 시설과 그동안 그랑프리 시리즈를 개최해 온 영국태권도협회의 노하우를 인정해 맨체스터에 개최권을 안겼다.

맨체스터 대회는 2019년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치러진다.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2년마다 열리며 2017년에는 전북 무주에서 개최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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