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길을 물을 때, 영어를 못해서 부끄럽다는 반응을 보이는 한국인이 많습니다. 연예인의 영어 실수를 캡처해 과도하게 비난하거나, 영어 발음이 유창하지 않은 사람을 비웃는 모습도 쉽게 발견할 수 있죠. 우리는 만국 공용어도 아닌, 한국 공용어도 아닌 영어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것은 아닐까요?

 
 
 
 
 
 
 
 
 
 

연합뉴스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