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 최대 규모 1162가구...전 가구 남향·4베이 배치
전용 84㎡ 단일평형 눈길...16일·19일, 1·2순위 청약

▲ 송정지구 ‘반도 유보라 아이비파크’ 조감도

울산 북구 송정지구 최대 규모 단지인 ‘울산 송정지구 유보라 아이비파크’가 베일을 벗고 오는 9일 분양에 돌입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0만원대 초중반에 책정될 예정이며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중견건설업체 반도건설이 짓는 ‘울산 송정지구 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송정지구 내에서도 핵심입지로 꼽히는 B5블록에 들어선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5층, 13개동, 전용 84㎡ 단일면적에 총 1162가구의 대단지로 송정지구 최대 규모다. 타입별로는 △84㎡A 624가구 △84㎡B 341가구 △84㎡C 197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이 단지는 반도건설이 동탄2, 김포 한강, 남양주 다산 등 주요 신도시에서 선보여 호응을 받은 고객맞춤형 특화 설계를 더욱 업그레이드 해 선보일 예정이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 배치, 4베이(bay) 맞통풍 구조로 구성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평형으로 구성했다.

‘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우수한 교육여건을 자랑한다. 단지 내 초등학교를 품고 있는 것은 물론 고등학교도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단지 앞 하천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수변공원과 박상진호수공원 등이 가까워 산책 등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쾌적하다.

단지 옆으로 동해남부선복선전철 송정역(예정), 오토밸리로(예정)가 인접해 북구와 동구 산업단지는 물론 중·남구 시내권으로도 출퇴근이 빠른 편리한 교통 여건을 갖췄다.

단지특화에도 주력했다. 단지 내에는 잔디광장과 꽃향기 정원 등 다양한 테마 조경을 설계해 풍부한 녹지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주차장을 100% 지하화 해 공원 같은 쾌적한 아파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단지 내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은 반도건설의 검증된 교육특화시설로,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14~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달동 979 굿모닝병원 옆에 위치해 있다. 문의 052·211·9200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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