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은 전 은행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계좌통합 관리서비스’ 운영에 맞춰 내년 1월 말까지 ‘숨은 돈을 찾아라!’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9일부터 시행되는 계좌통합 관리서비스는 입출금식, 정기예금·저금, 외화예금 등 모든 은행의 계좌를 전용 홈페이지(www.accountinfo.or.kr)에서 ㅏㄴ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1년 이상 미사용 소액계좌 등은 해지해 기부(서민금융진흥원)를 하거나 본인명의 다른 계좌로 잔액을 이체할 수 있다.

부산은행은 계좌통합관리 서비스로 타 은행 1년 이상 미사용 소액계좌 잔액을 부산은행으로 이체한 고객 3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추첨결과는 내년 2월 중 부산은행 홈페이지(www.busanbank.co.kr)로 발표될 예정이다.

부산은행 마케팅부 노준섭 부장은 “잠자고 있는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활용해 보다 손쉽게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